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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농촌관광단지, ‘시유지’ 진통 끝 10월 착공한다
기사입력 2019-08-06 19:11:3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의회서 시유지 매각 한 차례 부결, 6일 임시회서 논란 끝 가결



경남 밀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농어촌관광휴양단지(농촌관광단지) 사업이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가 다시 동력을 회복했다.

밀양시의회는 6일 본회의를 열고 농촌관광단지 조성에 필요한 시유지 매각 등을 담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을 찬성 7, 반대 5, 기권 1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임시회는 지난 임시회 총무위원회에서 논란 끝에 같은 안건이 부결돼 본회의 상정도 하지 못하자 밀양시장이 소집을 요구해 하루 동안 열렸다.

이날도 민주당 설현수 의원과 한국당 허홍 의원이 시유지 매각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한국당 정정규·황걸연 의원은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각각 하면서 논란을 이어갔다.

설 의원과 허 의원은 시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1문1답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 두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 이어 사업 수지 전망을 너무 낙관적으로 부풀리지 않았는지, 시유지를 헐값에 매각해 사업자에 특혜를 준다는 의혹이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또 민간사업자가 골프장과 호텔 등 사업을 중단할 경우 대책 등을 따졌다.

이날 정회를 거쳐 예상됐던 찬반 토론은 생략한 채 표결을 한 결과 가까스로 가결됐다.

밀양 농촌관광단지는 단장면 미촌리 940-51 일원 94만여㎡에 민간자본 2418억원 등 모두 3694억원을 들이는 대단위 사업이다.

공공시설로 농촌테마파크, 스포츠파크, 웰니스토리타운, 생태관광타운 등을 만들고 민간시설로 친환경골프장이 포함된 스포츠파크리조트, 공공연수원 등을 조성한다.

부지 가운데 45만923㎡인 시유지 매각 가격을 놓고 적정한지 논란이 많았다.

사업 주체는 밀양시(20%), SC홀딩스(40%), SK건설(28%), 대우조선해양건설(12%)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이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16년 농어촌관광단지 사업 신청, 2017년 8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용도지역 변경·진흥지역 해제) 승인과 12월 관광단지 개발계획 승인 등을 거쳤다.

밀양시는 시유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오는 10월 착공, 공공사업 6곳과 민간사업 2곳 등 전체 사업을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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