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서울시, 2028년까지 노후포장도로 ‘제로화’ 목표
기사입력 2019-08-13 10:11:4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포트홀 발생 43% 줄어”
   
2014~2018년 서울시 포장상태지수 및 불량구간 변화 추이.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보수가 필요한 노후 포장도로율을 0%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시 관리도로를 전수조사한 결과 4년간(2014~2017년) 평균 포장상태지수(SPI·Seoul Pavement Condition Index)가 6.3에서 작년 6.64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PI는 서울 내의 포장도로 상태를 평가하는 지수로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6 미만이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

서울에는 지난 1932년 처음으로 한강로에 아스파트 포장이 시공됐다. 이후 서울 전체 도로면적의 30.4%가 30년이 지난 노후화됐다.

같은 기간 포트홀 발생도 43% 줄어들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강수량이 3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트홀 발생이 43% 줄어든 것은 기술력과 지속적인 관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낡은 포장도로 관리를 위해 지난해 ‘30년 생애주기 도로포장 유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노후 포장 △평탄성 포장 △예방적 포장 △긴급포장 등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 기본계획을 통해 포장도로 수명을 기존 6.3년에서 10년으로 연장시켜 유지·관리 외 보수가 필요한 노후 포장도로의 비중을 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앞으로 30년 동안 도로 포장 유지관리 비용 68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포트홀과 도로함몰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 사정을 잘 아는 택시와 버스 운전자가 도로파손을 실시간 신고할 수 있는 ‘포트홀 신고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포트홀과 균열에 강한 고품질 포장을 만들기 위해 △1등급 골재(구조적 지지력 향상) △박리방지제(빗물 저항력 향상) △서울형 포장설계법 등을 적용하고 있다. 서울형 포장설계법은 서울의 교통량과 기후조건, 도로조건 등 복합적인 도로 특성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관리법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설물 고령화는 잠재적 안전사고 위험요인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며 “선제·과학적 관리로 노후된 서울의 도로를 오는 2028년까지 제로화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