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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년까지 3100억 투입…5개 지역 특화 ‘시립도서관’ 짓는다
기사입력 2019-08-13 13:19:1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내발산동 ‘과학ㆍ환경도서관’…위례지구 ‘공연ㆍ예술도서관’ 등
   
서울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  

 

서울시가 오는 2025년까지 5개의 시립도서관을 건립한다.

시는 서남권 2곳과 동북·동남·서북권 각 1곳씩 선정해 연면적 9000㎡ 이상 중규모의 시립도서관을 만든다고 13일 밝혔다. 총 3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서관 건립 대상지는 강서구 내발산동 및 관악구 금천경찰서 부지(서남권), 도봉구 방학동(동북권), 송파구 위례지구(동남권),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서북권) 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선정됐다.

5개의 시립도서관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합문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체코의 ‘자연과학도서관’과 미국 뉴욕의 ‘과학·산업·비즈니스 도서관’과 같은 특화 전문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강서구 내발산동 743에 들어서는 시립도서관은 인근에 근린·생태공원이 입지한 특성을 살려 체험·교육 중심 ‘과학·환경 도서관’으로 조성된다. 부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소유한 나대지로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주요 방송사가 밀집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북가좌동 479)에는 ‘디지털·미디어 도서관’이 들어선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관련해 다양한 영상·미디어 창작공간으로 조성된다.

관악구 금천경찰서 부지(신림동 544)에는 ‘창업·비즈니스 도서관’이 건립된다. 해당 부지는 시 소유로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위한 상담과 직업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잠실종합운동장과 가까운 송파구 위례지구(장지동 893)에는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등을 포함하는 ‘공연·예술 도서관’이 들어선다. 시는 초기 신도시의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봉 청소년 독서실로 사용되고 있는 도봉구 방학동 713-13에는 ‘인문·사회과학 도서관’이 조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대학들과 연계해 인문독서교육과 평생학습 같은 특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총 1252억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역할을 할 구립도서관 66개와 작은도서관 195개 건립도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 구립도서관 216개와 작은도서관 1200개까지 늘리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권역별 시립도서관은 서울의 핵심 도서관 인프라에 해당한다”며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완성해 서울 어디에서나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시민문화 활동의 장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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