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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하반기 중 16.5조 SOC 사업 신속 집행할 것”
기사입력 2019-08-14 10:27:5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하반기 중 공공임대주택 건설 5조1000억원, 도로 5조9000억원, 철도 5조2000억원 등 총 16조5000억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아울러 36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해 2025년까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50%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 △최근 수출동향 점검 및 활성화 방향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이 안건으로 올랐다.

홍 부총리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대해 “총사업비 변경 절차 간소화, 시공능력 평가제도 합리화 등 총 26건의 규제를 개선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건설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을 높이고 입·낙찰 제도를 바꿔 가격산정, 입·낙찰, 시공 과정에서 견실한 시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은 현장 애로 해소 및 규제개혁, 공사여건 개선, 고부가가치화를 주요 목표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수출 감소세의 주요 원인으로 홍 부총리는 미중 무역갈등, 반도체 단가 하락, 중국 등 세계 성장세 둔화를 꼽았다.

그는 “대외여건 악화로 올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했고,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다”면서도 “친환경 차와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유망품목은 수출이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수출 활성화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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