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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본격 진행...2023년 완공
기사입력 2019-08-16 10:21:0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16일 사업계획 승인 고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공사가 빠르면 내년 9월 착공한다.

용산구는 최근 이촌동 301-160번지 일대 현대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촌동 현대아파트는 지난 1974년 12월 준공됐다.

구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위한 구분소유자 동의 요건과 분야별 설계 내용이 관계 법령에 적합하다고 판단, 구가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3만7638㎡ 규모의 부지에 수평증축과 별동증축을 거쳐 기존 8개동 653가구가 9개동 750가구로 97가구 늘어난다. 늘어난 가구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건물 규모도 연면적 9만2661㎡(지하1층, 지상12층~15층)에서 15만7352㎡(지하2층, 지상12층~25층)로 70% 가량 커진다. 건폐율은 19.48%에서 32.25%, 용적률은 230.96%에서 308.36%로 각각 높아진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이주가 시작되며, 내년 9월 착공, 오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준공 후 45년이 지난 현대아파트가 용산의 첫 리모델링 아파트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더 안전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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