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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세먼지 막는 청정 주거단지 조성…‘수직정원’ 도입
기사입력 2019-08-18 14:27: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화성봉담2 A2블록ㆍ양주회천 A17블록 등 설치

식줄정화 벤치도 대구연경 S1블록 시범 도입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공공주택 입주민에게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직정원 및 식물정화 벤치’를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직정원은 건축물의 벽면에 수직으로 식재하는 녹화 공법이다. 자연 친화적이면서 건축물 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열섬 현상 감소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그동안 수직정원은 관수 문제 등 관리가 어려워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도입됐다. LH는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관수할 수 있는 자동화 관수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공간인 공공주택에 수직정원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범도입 대상단지는 화성봉담2 A2블록과 양주회천 A17블록의 커뮤니티 센터 등이다. LH는 입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수직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추운 겨울도 이겨내는 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에 수직정원이 도입되면 식물이 약 30%의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이산화탄소 등 단지 내 대기오염농도를 저감하는 한편,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를 3℃가량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공공주택 입주민들이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수직정원 외에도 식물정화 벤치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식물정화 벤치는 식물과 벤치가 조합된 복합 휴게공간이다. 식물의 자연적인 정화 효과와 함께 전자동 공기정화 시스템이 적용돼 나무 105그루가 있는 작은 숲과 같은 공기정화 효과를 낼 수 있다.

식물정화 벤치는 대구연경 S1블록에 시범 도입된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대기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춰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수직정원 및 식물정화 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기술 및 공법을 발굴할 것”이라며 “입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정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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