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광주∼전남 잇는 10개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 본격화
기사입력 2019-08-19 13:37:3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10개 사업 7.9조 규모…“기존 도로 포화, 새 교통망 절실”

막대한 재원 확보 여부가 사업 추진의 관건

 광주권역과 전남도 주요 시군을 잇는 광역도로와 고속도로, 광역철도 개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9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은 광주와 전남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광주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을 마련해 최근 정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보고했다. 광주와 전남을 잇는 기존 연결 도로들이 포화상태에 달해 대체 도로 수요가 커지기 때문이다.

광주와 장성·함평·나주·담양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6개, 광주와 나주·화순에 각각 구축하는 광역철도 2개, 광주∼고흥·광주3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2개 건설사업 등이다.

이 같은 내용의 광역교통망 구상에 필요한 예상 사업비는 7조9125억원으로 추정된다.

세부적으로 광역도로는 광주 하남∼장성 삼계 구간에 1803억원을 들여 15.4㎞ 도로를 놓는다.

광주 삼도∼함평 나산(5.4㎞·567억원), 광주 망원∼담양 금현(3㎞·70억원) 구간도 함께 추진한다.

나주 금천(9.1㎞·800억원), 나주 노안(3㎞·300억원), 나주 산포(4.5㎞·600억원)에서 광주를 잇는 광역도로 개설도 시급한 것으로 시도는 보고 있다.

이들 지역은 인근에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조성으로 기존 도로 기능이 한계에 달했고 선형 불량과 협소한 도로 폭으로 사고 위험도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광주 외곽과 인접한 전남 장성·담양·화순·나주를 타원형 형태로 연결하는 3순환고속도로의 나주 금천∼담양 대덕 간 49.5㎞ 개설 사업도 본격화한다.

광주3순환고속도로는 전체 구간 97.5㎞ 중 1구간(승촌∼본량)과 3구간(진원∼대덕)은 개통했으며 2구간(본량∼진원)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하지만 4구간(대덕∼화순·32㎞·1조3508억원)과 5구간(화순∼금천·17.5㎞·7274억원)은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그동안 검토단계에만 머물렀다.

광역철도는 광주 효천역∼남평읍∼혁신도시∼나주역 21㎞ 구간과, 광주 소태역∼너릿재터널∼화순읍∼화순전남대병원 12.4㎞ 구간을 구축한다.

예상 사업비는 광주∼나주 8700억원, 광주∼화순 1568억원이다.

  이들 사업의 재원은 도로의 경우 국비 50%, 지방비 50%, 철도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분담한다.

대규모 사업인 점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점 등을 고려해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사업이 우선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사업별 시급성과 대광위 예산 등을 검토해 시도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들은 국토교통부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년)과 제4차 시행계획(2021~2025년)에 반영한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관련 연구용역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며 “갈수록 커지는 대도시권역 교통 수요에 광주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