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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교통사고 사망자수 10% 넘게 줄어
기사입력 2019-08-21 14:40:2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윤창호법 시행…음주운전 사망자도 31% 감소



올 들어 7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 및 경찰청에 따르면 1∼7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2082명) 대비 약 10.9% 감소한 185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31.3%(6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및 처벌기준을 대폭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 시행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용차량 교통사고 사망자도 15.7%(67명) 줄었다. 전세버스 28.6%(4명), 렌터카 27%(17명), 택시 19.6%(22명), 화물차 18.5%(23명), 시내ㆍ시외ㆍ고속버스 등 노선버스 17.6%(9명) 등 모든 유형에서 사망자가 감소했다.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역시 682명으로, 전년 동기(786명)보다 13.2% 줄었다.

65세 이상 고령사망자는 863명으로, 4.9%(44명) 감소했으나 평균 감소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지역별 사망자수 감소율을 보면, 광주가 44.2%로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울산(42.9%), 서울(27.0%)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망자수가 줄었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지역은 보합세를 보였고, 인천만 유일하게 전년 대비 사망자수가 25.4% 증가했다.

 

봉승권기자 s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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