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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모듈러포럼]“모듈러주택 뉴패러다임 제시…2024년까지 발주 물량 확대”
기사입력 2019-08-29 18:00:1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주제발표1-모듈러 시장은?> 강동렬 LH 공공주택기획처장
   
 강동렬 LH 공공주택기획처장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모듈러 주택 발주 물량을 늘려가겠습니다.”

2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모듈러포럼 창립 총회 및 1차 포럼’에서 첫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동렬 LH 공동주택기획처장은 2020∼2024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모듈러 주택 발주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와 내년에 선도사업을 발주하고, 2021∼22년에 지속가능 물량을 확보한 뒤, 2023∼24년에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모듈러 주택의 요소기술 개발과 발주제도 마련을 위한 연구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강 처장은 “내화, 구조 등 기술요소를 확보해 모듈러 주택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저층에서 중고층으로 모듈러 사업을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시티에 모듈러 주택을 접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LH스마트시티에 모듈러 주택을 공급해 주거 형태를 다양화하고, IoT, AI 등 스마트기술을 반영한 미래주택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LH는 지난해 11월 미래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모듈러 주택 활성화 방안을 짰고, 올해 5월에는 모듈러 주택 활용 사업 발굴회의를 가졌다.

현재까지 모듈러 공공주택 2곳을 지었고, 내년까지 2곳을 더 공급할 예정이다.

LH의 1호 모듈러 주택은 2017년 준공한 부산용호지구의 14가구(전용면적 16㎡)이다. 2호는 최근 준공한 천안 두정 모듈러 행복주택으로, 40가구 규모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짓고 있는 서해5도 최초 공공임대주택사업(옹진백령지구)이다. 전용면적 26㎡, 33㎡, 43㎡ 등 3개 타입의 152가구로, 국내 모듈러 주택단지 중 최대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4층 총 4개동으로, 이달 착공해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성능, 고품질 모듈러 주택’을 표방한다. 공장 제작비율을 부산 용호지구(85%), 천안두정(92%)보다 높은 95%로 잡았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짓는 프로젝트인만큼 장거리 운송의 특성 등을 고려해 H형강 대신 각형강관 구조시스템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H형강은 현장작업이 많고, 시공오차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다. 2베이를 첫 적용한 모듈러 주택이기도 하다.

LH는 오는 12월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16가구(전용 33㎡)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인 ‘세종형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착공한다. 공사기간은 7개월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강 처장은 “기술집약적 생산방식으로 미래형 공공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모듈러를 선택했다”며 “물량과 기술ㆍ제도를 기반으로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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