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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펀드 운용사 모집에 삼성자산운용 등 2곳 참여…다음주 우선협상자 선정
기사입력 2019-09-03 13:28:3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펀드의 모(母)펀드를 담당할 운용사 모집에 2곳이 참여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오는 9일 정성평가를 거쳐 1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IND가 지난 2일 PIS펀드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자산운용과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자산운용 등 2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IND는 PIS펀드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두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무산된 바 있다. 이에 KIND는 운용 보수를 20bp에서 30bp로 10bp 높이고, 전담인력 기준도 낮췄다. 운용사 계약 기간도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1회 연장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운용사 친화적으로 입찰 기준을 변경한데 따라, 이번 입찰에는 복수의 운용사가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해 운용사 선정을 위한 작업이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IND 관계자는 “오는 9일 정성평가를 진행한 이후 11일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면서 “다음달 10일쯤에는 최종투자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6000억원을 굴릴 모펀드 자산운용사 선정이 최종적으로 완료되면 자(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펀드는 모펀드의 하위펀드로, 자펀드의 투자 분야는 철도・도로・공항・도시개발・발전 등 산업별과 공종별로 구분해 총 10여개의 세부 펀드로 이뤄진다. 민간 투자자가 조성하는 자펀드 규모는 9000억원이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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