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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건축학과, 졸업 작품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9-09-05 05:00:2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저출산 시대 사회기반시설 활용 작품 눈길
   
  성균관대 건축학과의 졸업 작품 전시회 전경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예정자들이 저출산 시대를 맞아 사회기반시설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작품을 선봬 눈길을 끈다.

성균관대 건축학과는 오는 6일까지 서울 혜화동 서울캠퍼스 성균갤러리에서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저출산 시대에 대비한 사회기반시설 활용방안 및 교정시설 인식 개선, 청년 예술가 지원 등 건축학과 졸업 예정자들의 참신한 36개 작품들로 가득하다.

전시회는 △A섹션: 역사와 시간, 그리고 기억 △B섹션: 장소와 기능, 그리고 인간 행태 △C섹션: 가능성과 잠재성, 그리고 창의적 접근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A섹션은 아픈 역사를 가진 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설계방안과 사회문제를 건축의 관점에서 해결하는 프로젝트 등을 전시하고 있다.

총 10개 작품 중 4개는 용산 남영동 대공분실을 소재로 다뤘고, 3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사진설명> 우수상을 받은 최원우 씨의 ‘INTER, ACTIVE’ 투시도  



특히 최원우 씨는 초등학교의 빈공간을 활용해 고령자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INTER, ACTIVE’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초등학교는 지하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지상 1층에는 도서관 및 강당, 홀 등을 배치해 지역 주민의 사랑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지상 2,3층의 교실에는 테라스를 달아 학교가 답답한 공간에 그치지 않도록 고안했다.

최씨는 “출생율 감소는 도시의 밀도와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며 “초등학교의 잠재력을 활용해 도시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섹션은 이태원과 대학로 등의 공간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건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서기훈 씨는 작품 ‘대학로 공간에서의 상생’을 통해 “대학로가 문화 공간과 상업시설이 공존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C섹션은 기존 건축형태에서 벗어난 비정형의 자유로운 설계 작품들을 전시했다. 교정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정화: Purification(나현수)’, 국내 유학생들을 고려한  ‘재한 유학생을 위한 공간(유우상)’ 등이 눈길을 끈다.

손세형 건축학과 학과장은 “역사ㆍ문화ㆍ기술ㆍ소통ㆍ표현 등 학창시절 배운 분야를 각자의 방법으로 구체화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건축ㆍ도시 분야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사람을 위한 일”이라고 졸업 예정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건축설계업에 종사하는 동문들의 작품 63건을 모은 ‘성균동문 건축전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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