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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동북아 인프라 협력 위해 디벨로퍼 협의체 구축해야”
기사입력 2019-09-05 10:18:4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동북아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해 디벨로퍼(Developer) 협의체 구축을 제안했다.

홍 부총리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5차 ‘동방경제포럼’의 ‘한러 경제·기업인 대화’ 세션에 참석해 이러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유라시아 경제권 부흥을 위해서는 약화한 고리를 보강하고 끊어진 고리를 연결하며 새로운 고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라시아 가치사슬 핵심국가인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과 교류를 우선해서 배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북한, 러시아, 중국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이 단절된 만큼 향후 국제정세의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된다면 극동 접경지대를 공동 개발해 유라시아의 가치사슬을 다시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특히 동북아 에너지・인프라 발굴과 개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그간 동북아 에너지・인프라 공동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채널은 구축되어 있었지만, 금융지원의 대상이 되는 수익성과 경제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노력은 부족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러・중 주요 디벨로퍼들이 모여 야심 차고 창조적인 개발사업을 공유하고 진전시킨다면 그간 미진했던 금융협력과 지역 경제협력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유라시아 지역의 각종 동북아 디벨로퍼들이 국제적 제재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수익성도 충족시킬 수 있는 창조적인 에너지ㆍ인프라 개발사업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전력ㆍ철도ㆍ가스ㆍ농업ㆍ수산 등 9개 분야의 협력 통로를 의미하는 ‘9-브릿지 협력’에 대한 지원 의지도 내비쳤다.

홍남기 부총리는 “전력ㆍ가스ㆍ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연구, 러시아 조선소 현대화, 농업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정례화,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한국병원의 러시아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이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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