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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없어…최대한 달성 노력”
기사입력 2019-09-09 16:38:3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 부총리는 9일 추석맞이 민생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경제성장률 목표인 2.4%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지만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2.6%로 수정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정부는 성장률 전망치를 그때그때 수정하지 않는다”며 “여러 민간기관의 전망을 참고하면서 최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보답”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은행이 지난 7월 2019∼2020년 잠재성장률을 2.5∼2.6% 수준으로 0.3%포인트 하향조정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경제가 성숙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자본과 노동 기여도가 점점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총요소 생산성이 떨어지는 점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노동이나 자본 기여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저출산 대책을 포함한 국내 투자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혁신성장, 미래 대비 등 총요소 생산성을 높이는 대책에도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공주 산성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과일·떡·쇠고기 등 주요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공주 청소년쉼터에 방문해 전달하고, 쉼터 청소년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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