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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대•대•광, 입주경기 전망 ‘먹구름’
기사입력 2019-09-10 11:10:4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9월 HOSI 전망치, 전월보다 크게 하락… 부동산 규제로 여건 악화

 

   
지역별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 <자료:주택산업연구원>



세종과 대구, 대전, 광주(대ㆍ대ㆍ광) 지역의 입주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대형사와 중견사 간 입주여건 양극화 현상도 짙어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9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가 70.0으로 집계됐고, 지역별ㆍ기업규모별 양극화 추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HOSI는 주택사업자가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하고 있는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 이상일 때에는 입주 경기가 긍정적이라는 전망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88.8), 인천(81.8), 세종(80.0)이 80선을 기록했고, 대구(79.1)와 광주(68.4), 경기(78.7), 울산(60.0) 등 대부분 지역이 60∼70선에 머물렀다.

주목할 부분은 지역 간 격차다.

경기와 울산은 전월대비 각각 12.9p, 10.0p 상승했지만, 세종과 대전은 각각 20.0p, 15.8p 하락했다.

대구와 광주도 각각 2.3p, 9.8p 떨어졌다.

­연구원은 “최근 1∼2년 사이 세종과 더불어 지방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른바 대대광 지역에서도 정부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입주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기업 간 양극화도 나타났다.

대형업체의 입주여건 전망은 전월 68.7에서 7.9p 상승한 76.6을 기록했지만, 중견업체는 전월 69.8에서 15.4p 하락한 54.4로 나타났다.

한편 9월에는 전국에서 60개 단지 총 3만2288가구(민간 2만5000가구, 공공 728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30.4%, 9819가구), 인천(5.1%, 1660가구), 서울(27.4%, 8837가구) 등 62.9%가 수도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세종(7.0%, 2252가구)과 대구(4.8%, 1542가구), 충북(4.6%, 1495가구) 등에도 상당한 입주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한형용기자 je8day@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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