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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최종 타결
기사입력 2019-09-10 13:35:1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포스코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 노사는 이날 포항 본사에서 임단협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한다./포스코 제공

 

기본급 2.0% 인상 등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실시결과 86.1%로 가결

저출산 극복,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시민 실천

 

포스코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 노사는 이날 포항 본사에서 임단협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한다.

포스코는 노조가 전일(9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기본급 2.0% 인상 등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6.1%로 가결했다.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달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기본급 2.0% 인상외에 삶의 질 개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포스코 노사는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증가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가격 지속 하락, 수요산업 장기불황 등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양측은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기 위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난임치료휴가’ 사용기간을 연간 5일에서 10일까지로 확대한다. 또 치료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자녀 직원들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해 자녀장학금 한도금액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워라벨’ 트렌드를 고려해 직원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자기개발에 매진하도록 근무시간을 현재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5시로 1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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