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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공동주택용지 10BL 일반분양 설계공모 ‘뜨거운 관심’
기사입력 2019-09-11 05:00:1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SH공사 공고에 11개 팀 참가 등록

분양가상한제 여파 주택경기 급랭

중대형사 대체일감 확보 모색 영향

대림ㆍ대우ㆍ한화ㆍ금호 등 혈투 준비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BL 일반분양 현상 설계공모’에 무려 11개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져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분양가상한제로 주택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중대형 건설업계가 사업성과 안정성을 갖춘 이번 주택용지 확보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대림산업을 비롯한 11개 팀이 이 공모에 참가를 등록했다.

이는 앞서 집행한 1BL, 5BL 공모가 모두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경쟁률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앞서 공모에서 탈락한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한신공영, 금호산업 외에 주택건설업계도 가세해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먼저 대림산업은 ㈜미래와가치,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대우건설은 에스씨건설㈜, 하우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팀을 꾸렸다.

한화건설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손을 잡았고, 한신공영은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진용을 갖췄다.

계룡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와 한 팀을 이뤘고, 금호산업은 ㈜에이치엠지하우징, 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꾸렸다.

우미건설은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도전장을 냈고, 동부건설은 종합건축사무소고우건축과 손을 잡았다.

금강주택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출사표를 던졌고, 한림건설은 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끝으로 중흥에스클래스는 현대건설,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조진만건축사사무소와 한조를 이뤘다.

이처럼 많은 팀이 이번 공모에 도전한 것은 분양가상한제로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분양성을 갖춘 대체 일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이번 택지는 강남과 가까워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땅”이라며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선행 공모에서 탈락한 건설사들 외에 주택건설업계도 주택 일감 확보에 뛰어들어 경쟁률이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이번 공모는 12월2일 작품을 접수해 같은 달 16일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심사위원들의 눈높이에 얼마나 부합하는 작품을 설계하느냐가 당선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다른 관계자는 “참가 등록사 대부분이 서울시 공공건축가 출신 3명이 포함된 심사위원들의 눈에 들고자 공공건축가 성향과 맞는 설계사를 컨소시엄에 포함시켰다”며 “선행 공모 결과를 봤을 때 설계안이 당락을 좌우해 작품 설계에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일원 3만5321㎡ 부지에 평균 층수 18층 이하, 최고 층수 30층 이하의 전용면적 84㎡ 415가구와 101㎡ 178가구 등 총 593가구를 짓는 것으로, 분양금액은 2262억원이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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