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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투자증권, 파격적인 무한성과급 제도에 증권가 주목
기사입력 2019-09-16 06:00:1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금융투업계에서 유일하게 성과급에 상한이 없는 ‘무한성과급’ 제도를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약속한 성과급을 이연 규정 없이 즉시 지급하는 구조 때문에 이른바 업계 유명 투자은행(IB)부문 인재들의 영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회사입장에서도 초기 투자비용 없이 성과에 연동해 급여를 지급해 회사 실적을 높일 수 있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단기간 회사 기초체력(펀더멘털)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핵심 비결로 꼽힌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한성과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무한성과급 제도란, 소속 임직원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딜 주선 등 성과를 창출했을 때 약속한 비율만큼 성과급을 지급하는 제도다. 여기서 무한이란 임직원에게 지급할 금액의 상한선이 없다는 의미다. 한 IB관계자는 “한 임직원이 성과급비율 60%로 계약을 하면, 5억원 상당의 성과창출 시 3억원을 지급한다. 이 비율대로 100억원 수익을 내면 코리아에셋은 약속한 만큼의 60억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수 있다”며 “반면 대부분 증권사는 금액적 상한이 있어 일부 직원이 회사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더라도, 성과급 체계 및 비율만큼 그대로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리아에셋은 인재 영입을 위해 성과급을 이연해 나눠 지급하는 이연성과급제도도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적 달성 후 성과급을 받는 시기도 익월로 정해 가장 빠르다. 한 부동산금융 관계자는 “이달에 PF 기표를 완료하면 다음달에 바로 성과급이 지급된다”며 “통상 초대형 IB증권사는 반기에 1회씩 지급하고 성과이연제도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전 증권사 1위를 기록하게 된 비결도 이 같은 철저한 실적주의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분기 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ROE 27.4%로 57개 증권사 중 가장 ROE가 높았다. ROE는 증권사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무한성과급 체계 아래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IB 담당 68명의 임직원은 금융투자업계에서 구조화금융, 소싱, 채권 등 전통자산과 부동산금융 양 방면에서 모두 경험을 갖춘 ‘외인구단’으로 꾸려졌다. 부동산금융본부, DCM담당, ECM담당으로 나눠진 일반 증권사와 달리 사업영역에서 자유롭게 딜을 소싱, 소화할 수 있는 무한경쟁 체제로 운영된다.

코리아에셋증권 관계자는 “IB의 3단계가 딜 소싱, 구조화(스트럭처) 유통(디스트리뷰트)이다”며 “자사 IB는 부동산만, 전통자산만 취급하는 인력이 별도로 없고 IB 3단계 업무가 가능한 종합 인력들이 모두 섞여 근무한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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