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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체투자운용, 美 고급임대주택 7000만달러 투자
기사입력 2019-09-18 06:00: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뉴욕 핵심주거지’ 7% 수익 기대
   

신한대체투자운용이 미국 뉴욕 소재 멀티패밀리(고급 임대 주택) 담보대출에 7000만달러(약 840억원)를 투자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대체투자운용(신한대투운용)은 최근 ‘신한AIM부동산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16호’를 조성, 뉴욕 맨하튼 지역에 소재한 ‘20 브로드 스트리트’ 빌딩에 중순위대출(메자닌대출) 투자를 집행했다.

투자 구조는 미국계 보험사에서 선순위담보대출에 투자하고 신한 펀드가 중순위대출에 투자하는 구조다. 투자기간 5년에 미국 달러 기준 7% 초반 수익률이 기대된다.

신한대투운용이 투자를 집행한 ‘20 브로드 스트리트’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금융중심지인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뉴욕증권거래소에 인접한 신축 멀티패밀리 빌딩이다. 건물의 소유주는 뉴욕 소재 멀티패밀리 전문 투자회사 ‘메트로로프트’다.

멀티패밀리 건물은 임대형 아파트로 미국인의 주요 거주 형태 중 하나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섹터에서 가장 안정적인 자산군으로 꼽힌다.

신한대투운용 관계자는 “투자가 집행된 건물이 위치한 미국 맨해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는 우수한 교통 및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공실률이 2%에 불과할 정도로 뉴욕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준공 1년이 채 안됐지만 현재 90%이상 임대가 완료됐고, 주거 공유업체인 ‘선더(Sonder)’가 건물의 44%면적을 10년간 장기 임대해 투자 수익 변동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중순위대출에 투자하는 신한 펀드에 국내 대형 기관투자자 1개와 최초로 개인투자자가 참여했다.

신한대투운용 관계자는 “중순위대출 투자 금액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비중이 크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소수 참여했다”며 “그동안 신한대투운용은 중순위 대출을 투자할 때 기관투자자 위주로 자금을 모집해 투자를 집행했지만 이번에 최초로 고액 자산가 등 개인투자자가 투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신한대투운용측은 “멀티패밀리와 같은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하는 양질의 투자 물건을 개인투자자에게 전달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대투운용은 2017년 11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사업을 개시한 이후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에서 투자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뉴욕 월드와이드플라자 메자닌 대출, 미국 호텔포트폴리오 담보 대출, 미국 중소기업 대출 펀드 등에 이어 본건까지 운용자산(약정 기준) 약 6조5000억원 기록하고 있다.

신한대체투자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기사이클과 대체투자의 복잡성을 고려해 단순하고 안정성이 높은 상품을 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미국 멀티패밀리 관련 투자상품은 향후에도 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중요한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민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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