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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혁찬 동양건설산업 현장소장
기사입력 2019-09-25 06:00:0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울릉도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기여…저동ㆍ도동과 써너지 효과 기대”
   

 

▲ 현재 공정률과 남은 공정은

△ 9월 중순 기준으로 84.5% 정도로 힘든 해상공사는 대다수 완료했다고 보면 된다. 6개의 선석 중에서 여객부두 150m 구간에 대한 공사를 블록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사동항으로 진입을 돕는 도로공사를 진행하는 등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사동항이 완공되면 관광, 어업 등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충족돼 저동항, 도동항 등 다른 항만과의 발전이 씨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3년에 가까운 공사 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 울릉도는 육지 대비 비는 적게 오고, 눈은 상당히 많이 내리는 편이다. 한번은 사흘 내내 눈이 내려 1.6m 이상 쌓인 적이 있었다. 건설현장 운영은 커녕, 직원 숙소에서 현장사무실까지 이동도 아예 불가능했다. 다행히 인터넷 접속은 가능해 며칠 동안 숙소에 갇혀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다. 육지에서 자재를 실어온 바지선이 울등도의 파도로 인해 접안을 하지 못해 한달간 발을 동동 굴렀던 사례도 있다.

▲ 건설현장 관리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부분은

△ 워낙 날씨의 영향력이 큰 건설현장이다보니,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연중 날씨가 좋은 시점에는 해상공사를 바짝 진행하고, 동절기 등에는 다른 업무에 치중하는 식이다. 게다가 본사 직원 11명을 비롯해 40∼50명의 노동자들이 상주하고 있다 보니 안전도 각별히 신경 쓴다. 실제로 건설현장 앞 바다 수심이 10m가 넘고, 폭도 넓은 편이어서 빠진다면 구출도 어렵다.

▲ 준공으로 인해 기대되는 울릉도의 발전은

△ 울릉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독특한 화산지형, 다양한 동ㆍ식물자원 등으로 인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관광지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규 노선인 포항항으로부터 3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등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울릉 공항이 건설되고, 사동항까지 준공되면 저동항, 도동항으로부터 이어지며 관광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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