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건설현장 안전관리도 스마트 기술 접목 ‘필수’
기사입력 2019-09-25 06:00:2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특별기획-건설현장 추락사고 줄이자] ③이중삼중 안전망이 생명 지킨다



건설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이른바 ‘스마트 기술’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BIM(건축정보모델링), 드론, 로봇,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해 건설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스마트 기술은 건설업의 생산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위험요소에 노출된 건설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관리하고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일례로 일부 건설사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건설현장 안전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건설장비와 근로자 작업모에 센서를 붙이고 센서를 통해 현장 위험 여부를 판단해 근로자와 장비 조종자 등에게 경보·알람음을 보내주는 기술이다.

  건설장비와 근로자 작업모에 붙은 센서를 통해 충돌 위험을 막고 유해가스 농도와 풍속을 감지해 작업자에게 알려주며 비상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도 한다.

정부도 스마트 기술이 건설현장의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구상한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은 총 4개 분야로 이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도 포함되어 있다. 건설현장의 장비를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기술 등이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과제다.

정부는 2025년까지 이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해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50%이상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려면 ‘빅데이터’ 구축도 필수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를 한곳에 취합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해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상황을 정확히 실제로 기록하고, 축적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면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거의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빅데이터로 건설현장 안전을 확보하려고 지난 7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구축을 마무리했다. CSI는 국토교통부가 받은 모든 건설사고 통계를 관리하고 사고 원인을 자세히 분석할 수 있다.

정부는 CSI와 함께 △설계 안전성(DFS) 검토 및 관리 시스템 △위험요소 프로파일 관리 시스템 △안전관리계획서 관리 시스템 △사고 신고ㆍ조사 운영 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CSI와 다양한 시스템을 접목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정보망 등은 안전관리 데이터의 DB화, 통계화, 수치화 등을 통해 거대한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모든 기관이 공유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현기자 ljh@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관련기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