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청주 문화제조창C 열린도서관 연내 개관 불가…예산 삭감
기사입력 2019-09-30 19:02:0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청주시가 올해 연말로 계획했던 문화제조창C 내 열린도서관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열린도서관 관리운영비 2억28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예결위 위원들은 열린도서관이 어떻게 운영될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리운영비를 집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C 5층에 열린도서관과 서점 등을 설치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기기로 했다.

 민간업체가 월 200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서점(540㎡)을 경영하면서 도서관(2100㎡)을 수탁 관리하는 방식이다.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도서구입비·프로그램 진행비 등은 청주시가 지원한다.

 청주시는 애초 다음달 8일 개막하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맞춰 개관하려 했으나, 지역 서점조합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대로 개관 시기를 한 달가량 늦추고 이들과 상생 방안을 협의 중이다.

 하지만 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연내 개관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수정·보완해 내년도 본예산에 관리운영비를 다시 제출할 방침”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열린도서관이 개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열린도서관 운영을 반대해 온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의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열린도서관이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