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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연내 국토부 승인 어려울 듯
기사입력 2019-10-07 06:00:2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내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승인 예상
   
‘서울시 2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10개 노선도. 

 

서울시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의 승인을 요청했다. 관계 부처 협의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계획 발표 당시 4월 중 승인 요청을 목표로 했던 것에 비해 늦어진 것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양천구 목동부터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강북을 가로지르는 강북횡단선을 포함해 서부선, 서부선 남부연장선, 신림선 북부연장선, 우이신설 연장선, 난곡선, 면목선, 목동선, 4호선 급행화 노선, 5호선 직결화 노선 등 총 10개의 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시는 서울시의회 보고와 5번의 주민 공청회를 진행했지만 사전협상 절차가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시는 지난 5월까지 국토교통부와 사전협의를 마치고 추가 주민설명회까지 열었다.

이로써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는 대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적격성 조사를 실시해도 기본 및 실시설계까지 진행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릴 전망이다. 적격성 조사는 10개 노선별로 각각 진행된다. 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당시 빠르면 오는 2021년에 첫 삽을 뜨는 노선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서울시의 경제성 조사 분석 결과 직결화 노선과 급행과 노선이 가장 사업성이 높다고 나왔지만, 시는 이와 별도로 KDI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는 노선 먼저 순서대로 실시설계 등 본격 사업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연말까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토부에서도 기획재정부 등 다른 기관과 협의를 진행해야 하니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다”며 “예산을 다루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10개 노선 중 경제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은 4호선을 급행화하는 노선이다. 경제성 분석(B/C)이 2.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5호선 동쪽 끝에서 두 갈래로 나뉜 노선을 한 번에 오갈 수 있도록 직결화하는 노선의 B/C가 1.52로 나타났다. 서부선 남부연장(1.1)과 신림선 북부연장(1.05)도 B/C가 1을 넘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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