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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임차보증금 지원
기사입력 2019-10-06 13:14: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제1차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발표

서울시가 1인가구를 위한 보증금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서울 인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1인가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오는 2023년까지 3대 목표 아래 17개 세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에 사는 1인가구는 122만9000가구로 전체의 32%를 차지한다.

우선 시는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연 2%의 금리로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고, 이 중 절반의 이자를 시가 부담하는 ‘1인가구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이를 통해 연 5000명 이내, 오는 2023년까지 총 1만7500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근로자가 대상으로, 연내 협력금융기관을 선정하고 내년에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인가구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상담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인 ‘1인가구 지원센터’를 내년까지 전 자치구에 마련한다.

또 오는 2023년까지 1인가구가 모여 식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다이닝’ 총 75곳을 만든다. 같은 기간까지 코인세탁방 같은 1인가구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 100개를 개설하고, 동아리 활동 155개도 지원한다. 위급할 때 서로 도울 수 있는 품앗이 개념의 ‘시간은행’도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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