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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
기사입력 2019-10-07 14:00:5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市, 스마트 네트워크 추진계획 발표

 

 

 
서울시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 구축 계획. 

 

서울시가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서울시는 오는 2022년까지 자가통신망인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 총 4237km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S-NET은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1027억원을 투입해 서울 전역에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상수도와 교통 등 기반시설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전역에 자가통신망(S-NET)을 깐다. 자가통신망은 이동통신 사업자의 회선을 임대하지 않고 공공이 직접 구축하는 통신망(광케이블)이다. 통신 비용이 저렴하며, 한 번 통신망을 구축하면 모든 행정에 무제한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각 기관별로 자가통신망을 구축한 사례는 있지만, 서울 같은 대도시 전체에 자가통신망을 설치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03년부터 각 기관별로 구축된 기존 자가통신망 2883km를 통합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상수도 및 교통 관련 기관과 서울시청, 자치구, 주민센터는 각자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467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자가통신망 1354km(2단계)를 구축한다.

이렇게 구축되는 S-NET에 사물인터넷 기지국(LoRa통신) 1000곳을 새롭게 구축해 향후 스마트시티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IoT센서를 활용해 스마트 횡단보도와 상수도 검침 서비스, 공유주차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서울 전역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위급한 상황을 감지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스마트 가로등’이나 치매어르신과 아동의 위치정보를 활용한 ‘IoT 실종방지 시스템’ 등을 담은 ‘스마트시티 서울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시는 자가통신망을 기반으로 오는 2022년까지 공공 와이파이를 시 전역에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생활권 면적의 31%에 깔려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100%로 확대해 ‘데이터 프리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7420개인 무선송수신장치(AP)를 오는 2022년까지 2배인 2만3750개로 확대한다.

추가로 설치되는 공공 와이파이 AP 중 1만6330개는 버스정류장과 교통시설물, CCTV 사각지대 등 기존 시설물에 먼저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 와이파이에는 최신 기술인 ‘와이파이 6’를 적용해 최대 속도를 9.6Gbps까지 높인다.

한편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 1인당 월 5만2000원, 1년에 최대 63만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전체로는 연간 3조8776억원의 사용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계획은 스마트폰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시민들의 통신기본권을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선언한 것”이라며 “도시 전역에 모세혈관처럼 촘촘하게 구축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통해 서울을 모든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초연결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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