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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에 2025년까지 13.1兆 ‘통큰 약속’
기사입력 2019-10-10 11:20: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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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ㆍ개발ㆍ생산을 위해 충남 아산에 2025년까지 시설 10조원, R&D 3조10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충남도, 아산시의 투자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삼성디스플레이ㆍ충청남도ㆍ아산시 등이 체결한 투자협약 및 상생협력 협약을 축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의 충남 방문은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이다. 전국경제투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18년 시작됐다.

투자협약식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QDㆍ양자점) 물질과 유ㆍ무기 발광재료 기술을 융합한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과 생산을 위해 2025년까지 총 13조1000억원 상당의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중국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저하된 LCD(액정표시장치) 라인 일부를 퀀텀닷 올레드(QD-OLED·양자점 유기발광다이오드)로 전환할 방침이다.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기업과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등의 공동 기술개발, 우선 구매 등 상생협력에 기반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공표했다. 이를 통해 핵심 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 및 공급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기업과 협업해 100% 일본에 의존하던 광학부품 72종을 국산화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대표 및 학과 학부ㆍ대학원생, 경제부총리, 산업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을 주제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협약식 본행사 전에 삼성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연구개발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폴더블ㆍ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화상통화로 생산 현장의 직원들과도 대화했다.

 

최지희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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