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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400억 규모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성공
기사입력 2019-10-28 14:49: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세종시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부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네이버가 지난 25일 세종시 제안 부지를 우선협상 부지로 선정하고, 이를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세종시가 제안한 10만m² 이상 부지 2곳 중 1곳에 5400억원을 투입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2023년 초 완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터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도로, 공동구, 전력, 상수도, 통신 등의 인프라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 데이터센터 구축지원단’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원팀(One-Team)을 가동하여 착공에서 준공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한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1세기 미래산업의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는 정보통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직접적인 고용창출 및 지방세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네이버와 협의해 센터 인근 부지에 데이터연구소, A-CITY 실증단지, 연수시설, 교육센터 등의 연관시설을 집적화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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