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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ㆍ대만, 원전 안전 위해 한자리에…동아시아 원자력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9-11-06 13:09:1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 원자력 전문가들이 원전 안전성 강화 등을 주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는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대책 및 조치에 관한 정보교류와 민간 차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일본원자력산업협회 (JAIF), 중국핵능핵업협회 (CNEA), 대만핵능급산업협회 (TNA) 등 각국 협회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KHNP), 국가전력투자공사 (SPIC), 도쿄전력 (TEPCO), 대만전력공사 (TPC) 등 동아시아 원자력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 이사장에 취임한 정재훈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원자력이 기저전원이 돼야 할 것”이라면서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통해 원자력이 신재생에너지와의 공존 시대를 이룩하여 인류에 공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아시아포럼이 전 세계와 함께 하는 보다 큰 원자력 민간 협의체가 되기 위해서는 동아시아 4개국 이외 더 많은 국가들이 이 포럼에 참여하기를 제의했다.

정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중국핵능행업협회 짱팅크어(张廷克) 부회장과 원자력 안전성 등 현안을 공유했다.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에 참석한 4개국 원자력 전문가들은 7일과 8일 양일 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한전KPS,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KINGS)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시아포럼에 앞선 5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일본원자력산업협회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한일 양국 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방사능 비상대응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부미기자 b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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