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분상제 적용지역 지정 직전, ‘강남 4구’ 아파트값 0.13% 올라
기사입력 2019-11-07 15:10:18.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 직전 서울 ‘강남 4구’와 ‘마ㆍ용ㆍ성’ 지역의 신축 아파트값 오름폭이 확대됐다.

7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09%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7월 이후 1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조사는 4일에 이뤄져 지난 6일 발표된 분상제 적용 지역과 부산ㆍ남양주ㆍ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으로 인한 가격 변화는 반영되지 않았다.

감정원은 “분양가상한제, 부동산거래 합동조사 및 자금조달계획서 점검 강화 등 정부 규제 기조로 매수심리는 다수 위축됐으나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신축 대단지 선호현상 △상대적 저평가 단지 ‘갭 메우기’ △전세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강남 4구’는 금주 0.13% 올라, 전주(0.12%)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송파구가 지난주 0.13%에서 이번주 0.1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초구(0.12→0.13%) △강남구(0.10→0.12%) △강동구(0.10%→0.10%) 등 순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한강변 신축 아파트 3.3㎡당 1억원에 거래가 성사된 이후 신축 대단지 선호 현상은 확대된 반면 집주인은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강남4구 지역에서 신축의 매물 부족과 신고가 경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한제가 시행되면 강남권 신축 아파트가 귀해지고 매매가격도 뛸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또 거주선호 대단지가 많은 마포구(0.08→0.09%), 용산구(0.07→0.08%)도 전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동작구(0.13%)는 교통 및 거주환경 양호한 사당동과 노량진뉴타운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여의도 재건축과 신길ㆍ영등포동 기축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은 금주 0.08% 올라,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다. 인천은 상승률이 0.07%에서 0.03%로 축소된 반면, 경기 지역 아파트값이 0.09% 올라 전주(0.06%)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권성중기자 kwon88@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