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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한미군기지-평택항 연결 국제대교 22일 개통
기사입력 2020-01-20 10:27:2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평택 주한미군기지와 평택항을 연결하는 평택국제대교 공사가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는 20일 평택 국제대교(평택호 횡단도로 2공구) 준공식을 개최하고 22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는 팽성읍과 포승읍을 잇는 총 연장 11.7㎞의 도로로, 행안부에서 지원하는 대표적인 평택지역개발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사업비 2763억원 중 2570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도 100억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평택 국제대교가 포함된 평택호 횡단도로 2공구는 국비 1865억원이 지원된 사업이다.

평택호 횡단도로 가운데 평택호를 가로지르는 국제대교는 2014년 3월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됐다.

건설사업 구간은 3개 공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2공구(4.39㎞)로, 국제대교와 연결도로(3.04㎞)다.

행안부는 2017년에 기개통한 1-2공구와 연계해 미군기지와 평택호 관광단지 및 평택항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물류비용 절감, 평택항 배후단지 및 관광시설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여러 부분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2006년부터 평택항 개발, 포승~평택간 산업철도, 평택호 횡단도로 및 이화~삼계간 지방도 건설, 방음시설 설치 등 총 19조 규모의 ‘평택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원해오고 있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주한미군 기지 이전 등 국가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갈등을 겪은 평택지역 주민의 복리와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부처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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