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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컨트롤ㆍAI 로봇… ‘스마트 건설’ 바람 확산
기사입력 2020-02-14 13:45:5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대림산업 최근 머신 컨트롤 기술, 공사 현장 도입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현장에서 대림산업 기술인이 머신 컨트롤 장비를 장착한 굴삭기를 이용해 토목 공사를 하고 있다. 

 

대림, 굴삭기에 디지털 센서 탑재

굴착위치 20mm 오차내 정밀 확인

현대, 다관절 로봇 시범적용 계획

쌍용,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

 

 

4차 산업혁명이 산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설산업에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 바람이 불고 있다.

건설공법에 IT 기술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 혁신, 생산성 제고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데이터와 IT 기술을 접목한 건설장비로 안전사고를 감축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최근 머신 컨트롤(Machine Control) 기술을 공사 현장에 도입했다.

이 기술은 굴삭기와 불도저와 같은 건설장비에 각종 센서와 디지털 제어기기 등을 탑재해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진행 중인 작업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장비 기사는 운전석에서 작업 범위와 작업 진행 현황, 주변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굴삭기에 머신 컨트롤 기술을 적용하면 별도 측량작업 없이 굴착 위치 및 깊이 등을 20㎜ 허용오차 이내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작업능률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오류로 인한 재시공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란 기대다.

현대건설은 올해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국내 건설현장에 시범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갖춘 현대건설의 산업용 로봇은 기존 로봇과 달리 사람의 손만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드릴링, 페인트칠 등 단일작업이 가능한 건설 현장에 우선 투입한다. 24시간 작업이 가능한 로봇 투입이 공기 단축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쌍용건설은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에서 QR코드 기반으로 시공 현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스마트기기용 앱으로 건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종별 진행상황을 확인, 업데이트할 수 있다. QR코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현장상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축기법 변화도 일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미국, 유럽의 선진 모듈러기업 3곳을 동시에 인수했다. 모듈러 공법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대림산업의 김정헌 전문임원은 “대림산업은 올해부터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건설업계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전통적 방식과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남영기자 hinews@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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