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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해외진출 우리가 돕는다(5)] KB국민은행
기사입력 2020-02-18 06:00: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GIF 활용, 고성장 신흥국 집중 투자
   

 

KB국민은행은 블룸버그 리그테이블 금융주선 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 인프라시장 선두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국민은행은 올해는 ‘KB글로벌인프라펀드(GIF)’를 활용해 고성장 신흥국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해외건설 인프라 부문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은행(IB) 부문의 견조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설정된 GIF는 고성장 신흥국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자 마련된 민·관 합동펀드다.

KB금융그룹(은행, 손해보험, 증권)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각각 1000억원씩 투자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200억원을 투자했다.

펀드는 한-아세안 협력펀드(GIF 5호)와 한-유라시안 협력펀드(GIF 6호)로 구성돼 있다. 현재 GIF 5, 6호에서는 10여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검토 중이다.

우선 GIF 5호는 인도 및 아세안(ASEAN) 국가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인도네시아의 수력발전소 및 석유화학 플랜트,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의 신재생에너지와 플랜트 사업 등에 투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GIF 6호는 독립국가연합(CIS)과 몽골, 중남미, 동·중부 유럽국가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이에 칠레의 태양광, 가스복합 발전 사업과 CIS 및 동유럽국가의 고속도로, 공항 등 민관협력사업(PPP)에 대한 투자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GIF는 주로 지분투자나 후순위 대출에 참여한다. 개별 프로젝트금융(PF)별로 공동투자하는 방식도 계획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건설시장 포화와 해외 단순도급사업의 수익성 하락으로 해외 투자개발형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GIF 5, 6호를 해외사업에 지분투자해 KB국민은행 해외사업 PF의 금융주선 및 대출참여 기회로 활용하고, 필요하면 별도의 공동투자펀드를 설정해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은행은 올해 해외로 진출하는 건설사들을 위해 ‘해외건설공사 관련 구상보증’도 제공한다.

건설공제조합이 발급한 구상보증을 담보로 국민은행이 현지 발주처에 외화 지급보증서를 발급해주는 것이다.

그간 해외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는 해외 현지은행에서 보증 발급이 원할하지 않거나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글로벌 IB부문 성장을 위해 관련 조직도 기존 1본부 6부서에서 3본부 8부서 체제로 확대했다. CIB고객그룹 산하의 IB사업본부를 투자금융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아래에 투자금융1, 2부를 뒀다. 인프라금융부와 구조화금융부는 각각 본부로 격상했다.

 

 

김민수기자 kms@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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