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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 수문 열자 사라졌던 흰수마자 다시 발견
기사입력 2020-05-05 13:06:4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한반도 고유종…금강보 설치 후 자취 감춰

 

 

   
2019년 4월 금강에서 발견된 흰수마자.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문을 완전개방한 금강 세종보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흰수마자(사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문을 완전개방 중인 세종보 인근 생태계를 2년 이상 관측ㆍ분석한 결과를 5일 밝표했다.

세종보는 798일간 수문을 완전개방해 4대강 16개 보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보를 개방하고 있다.

환경부는 세종보 개방으로 수심이 얕아지고 물살이 빨라지면서 여울이 형성되고 축구장 면적의 41배에 달하는 모래톱(면적 0.292㎢)이 드러나는 등 다양한 생물 서식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형성된 서식공간 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흰수마자, 흰꼬리수리를 비롯해 Ⅱ급 금개구리, 맹꽁이, 큰고니 등 다양한 생물이 확인됐다.

특히 한반도 고유종인 흰수마자는  세종보가 설치된 지난 2012년 이후 금강 본류에서는 채집되지 않다가 보를 완전개방 후 다시 발견됐다.

김영훈 환경부 4대강 조사ㆍ평가단장은 “세종보를 장기간 동안 개방하면서 모래톱 등 물리적인 서식환경이 다양하게 나타나 생태계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면서 “금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과학적인 조사ㆍ연구와 함께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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