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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회원국에 ‘1343조원 규모’ 경제회생 계획 제안
기사입력 2020-05-20 16:07:0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1조유로(약 1343조원)가 넘는 규모의 회생 계획을 내주 내놓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재무 담당 EU 집행위원은 이날 EU 27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화상 회의를 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출과 보조금이 혼합된 계획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 27개 회원국 정상은 지난달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경제회생기금을 설치하는 데 합의하고 이를 2021∼2027년 EU 장기 예산을 통해 마련되도록 하기로 했다. 또 구체적인 계획은 집행위가 이달 초까지 내놓도록 했다.

돔브로브스키스 집행위원은 회생 기금 이용은 건전한 경제 정책 및 구조적 개혁과 연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집행위는 일부 기금이 올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나, 대부분은 2021년에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 집행위는 이 같은 제안을 오는 27일 내놓을 계획이며, EU 회원국은 내달 이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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