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새만금 육상태양광3 수주전, 발전사간 2파전
기사입력 2020-05-22 06:00:15.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중부발전 vs SK E&S 경쟁… 참여 밝힌 건설ㆍ금융사 빠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새만금 육상태양광3구역 공모사업은 발전(전문기업)사간 맞대결로 압축됐다.

그간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내비쳤던 건설 및 금융사들은 거세진 지역민원과 상생ㆍ발전방안에 대한 부담 등에 한 발 뒤로 물러났다.

21일 관계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개발공사의 공모제안서 접수 결과, 각각 한국중부발전과 SK E&S를 대표사로 하는 2개 컨소시엄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개발사업 콘셉트 구상 등 의향서 접수 당시에만 해도 건설, 금융사를 포함 10개 남짓의 사업자가 참여의사를 내비쳤으나 최종 수주전은 발전사간 일대일 구도로 압축됐다.

사업규모나 내용적인 면에서, 지난해 공모를 추진한 1구역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수주 경쟁률은 크게 줄었다. 1구역 사업은 5파전 경쟁 끝에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규 투자처 확보에 열을 올렸던 건설사와 금융권이 당초 예상과 달리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컨소시엄 구성현황을 보면, 건설사로는 호반산업과 현대건설이 중부발전 팀에 합류했다.

SK E&S 컨소시엄에는 한양이 이름을 올렸다.

금융사 중에서는 KB국민은행만 중부발전 팀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계는 공모를 앞두고 거세진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더불어 수익성과 상충될 수 있는 지역상생ㆍ발전계획(안)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실제 지역협의회는 최근 상생계획 등의 미비를 이유로 공모취소 가처분을 신청했고, 일부에서는 공모제안자들간의 담합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선 상황이다.

새만금공사는 그러나 지난 20일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곧바로 제안서 평가에 착수했다.

앞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제안서 접수일정은 한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평가 등 후속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날 컨소시엄별로 제안 설명ㆍ발표회(PT)를 개최했고, 평가를 거쳐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내주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봉승권기자 skbong@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