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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인노래방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사입력 2020-05-22 17:25: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22일 서울 도봉구 소재 코인노래방 입구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근거해 서울 내 569개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 오늘(22일)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진행한 결과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곳이 전체의 4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인노래연습장이 학생들이 많이 가는 장소인 데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 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인노래연습장 입구에는 집합금지 명령에 따른 안내문이 부착된다. 명령에 따르지 않고, 영업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영업주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명령 미이행 업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본인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관할 경찰서와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방역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인노래연습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환기가 어려워 방역지침에 따라 관리하기 어렵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일반 노래연습장에서도 철저한 방역 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진주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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