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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첫 풍력발전 PPP에 GSㆍ삼성 등 70개사 EOI 제출
기사입력 2020-05-26 13:42:17.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풍력발전소 건설 민관협력사업(PPP)에 총 70여개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최근 카라칼파크스탄(Karakalpakstan) 공화국 내 카라우자크(Qoraozakㆍkarauzyak) 지역에 건설하는 100메가와트(MW) 규모 풍력발전소 PPP 사업에 대한 입찰참가의향서(EOI) 접수를 마감했다.

접수 결과 총 30개국에서 70개사(컨소시엄)이 EOI를 제출했다. 해당 입찰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에는 GS건설과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 국내 기업도 다수 포함됐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첫 풍력발전 PPP 사업으로, 유럽재건개발은행(EBRD)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에너지부, 투자외교통부, 재정경제부 산하 공공투자협력개발기구(PPPDA)는 민간 부문 개발자를 선정해 해당 프로젝트를 개발, 재무, 건설, 소유 및 운영한다.

이번 100MW 규모의 풍력발전 PPP를 포함해 총 300MW 규모의 풍력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곧 200MW 발전소 건설을 위한 두 번째 입찰도 실시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30년까지 5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열 발전과 3GW의 풍력 발전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동지역 최대 민간 발전회사인 ACWA파워(Arabian Company for Water and Power Development)를 비롯해 마스다르(Masdar) 및 토탈(Total) 등 여러 외국 직접 투자자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우선적으로 카라칼파크스탄에 건설하는 1GW 규모의 풍력프로젝트와 1G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도 조만간 입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전력의 25%를 재생 가능에너지원에서 생산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부 차관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을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저렴한 에너지 생태계를 달성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면서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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