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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보물 불상 2점, 경매서 새 주인 못 찾아
기사입력 2020-05-27 19:08:54.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국립중앙박물관 구매 의향 관심
   
27일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에서 5월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

 

간송 전형필의 후손이 경매에 내놓은 보물 불상 2점이 모두 유찰됐다.

27일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경매에서 보물 제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제285호 금동보살입상이 각각 시작가 15억원에 나왔지만 응찰자는 없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간송이 사재로 수집한 두 불상은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간송 후손 소유인 불상은 간송미술관이 관리했지만 재정난을 이유로 최근 매각을 결정했다. 간송미술관 소장 국가지정문화재가 공개적으로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매를 앞두고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가 기관이 보물을 사들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이 구매 의향을 전하며 경매 중지 후 개별 거래를 타진했으나 “시장에 나온 만큼 민간 참가자도 존중해야 한다”는 판매자 측의 의견에 따라 경매가 예정대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찰된 보물 2점을 포함해 간송 측이 소장한 불교 문화재들은 다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불교 관련 국가지정문화재는 유찰된 보물 2점 외에 국보 제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과 국보 제73호 금동삼존불감이 있다.

지금까지 국내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보물은 ‘청량산괘불탱(제1210호)’으로, 지난 2015년 서울옥션 경매에서 3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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