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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ㆍ강화ㆍ부여에 600여가구 모듈러 주택 공급
기사입력 2020-06-01 05:00:1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올해 모듈러 주택 공급계획 확정

 

 



건설산업의 탈현장화(Off-site Construction, OSC)를 주도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모듈러(Modular) 공공임대주택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LH가 올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600여가구를 모듈러 주택으로 공급키로 한 가운데 최대 단지는 세종시 산울리(6-3생활권)로 300여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LH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추진된 모듈러 주택단지 중 최대 규모다. 저층은 상가, 3층 이상은 주택으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이 검토되고 있다. 발주방식은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 방식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지구단위계획 승인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종 가구수는 300가구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 모듈러 주택 물량은 지역 수요에 적합한 임대주택 공급에 더해 주변지역 정비계획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 강화군 신문리(부지 9900㎡)에 130여가구, 충남 부여군 동남리(1만4218㎡)에 150여가구 규모의 모듈러 주택이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13층짜리 중고층 모듈러주택 실증단지 구축사업(106가구)은 오는 6월24일 입찰공고를 내고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한다.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 옛 시장부지 복합화사업(지하 3층, 지상 12층, 246가구)을 연내 모듈러 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김태형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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