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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개 분산된 지자체 건축정보,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기사입력 2020-05-31 11:00: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새움터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활용은 쉽고, 이용 정보는 확대

 

 

245개 지방자치단체가 분산 운영하고 있는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이 통합시스템으로 재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1일부터 건축행정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로 단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건축행정시스템은 국민들이 건축행정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 구축됐다. 현재 연간 약 70만건의 건축물대장 발급과 건축 및 주택 인허가, 건축물대장관리, 정비사업, 통계 서비스 등 114종의 건축행정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노후화와 지자체별로 서로 다른 전산환경으로 시스템 장애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건축행정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 시스템과 지자체별 분산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건축물 빅데이터 제공 등을 위해 미래 데이터산업 지원 기반 시스템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까지 고도화 사업을 끝내고 2022년 데이터 이관 등을 거쳐 전국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며, 올해는 대민포털과 사업자 민원 업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국토부는 이번에 전국적으로 통합된 시스템을 구축해 ‘Active-X’ 등 설치가 필요 없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회 가능한 정보의 폭이 넓어져 행정서비스가 빨라지고, 건축물 도면정보 등 건축 정보 활용이 쉬워진다. 아울러 정부기관과 지자체 시스템과의 연계해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다양한 국가 정보도 같이 활용할 수 있다.

김성호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클라우드 기반 건축행정시스템의 전국 확산을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도면 등 건축 빅데이터의 수집ㆍ가공ㆍ유통 창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건축허브(HUB)를 구축해 건축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신산업 창출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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