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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전문인력 150명 양성…전담 교육기관 4개 선정
기사입력 2020-06-03 11:18:5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이달 교육생 모집 공고…7월부터 교육 진행

 

정부가 올해 한옥 분야의 설계와 시공 전문가를 150명가량 육성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교육기관 4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대한건축사협회, 명지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한옥설계과정 3개 기관과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 기관이다. 기관별로 이달 중에 교육생 모집공고를 실시해 30∼40명의 교육생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7월부터 운영된다.

이들 교육기관에는 총 4억2300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교육생은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만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실무 기초능력 배양을 위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건축사협회, 전북대)을 추가로 운영하며,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자재수량 산출과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선발대상과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담은 수준 높은 한옥을 보다 쉽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옥이 미래건축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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