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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 수열에너지 도입…국내 최대 규모
기사입력 2020-06-03 13:12:2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냉난방 설비용량 1만1390RT 규모…매년 3만9000㎿ 절약 기대



서울 삼성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에너지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서울 강남구 대륭강남타워에서 삼성서울병원과 광역관리를 원수로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서울병원이 친환경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본관과 별관 등의 재단장(리모델링)에 수도권 광역관로 원수의 수열에너지를 냉ㆍ난방에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열에너지가 공급될 삼성서울병원의 전체 냉ㆍ난방 설비용량은 1만1390냉동t(RT)이다. 이미 수열에너지 설비를 도입한 롯데월드타워보다 약 3.8배 큰 용량이다. 수열에너지 도입으로 매년 3만9000㎿h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1만t 가량의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냉각탑 제거로 연간 약 10만t의 냉각탑 보충수가 절약되는 이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번 삼성서울병원과 수열도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광역ㆍ지방 원수관로 주변의 백화점, 복합상업 시설 등 냉난방 에너지를 많이 쓰고 수열 적용이 가능한 대상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계ㆍ기업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수열사업 지원단’을 발족해 수열 활용 적지조사와 기술자문, 민간활용 상담(컨설팅)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은 도심 내에서 수열에너지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 민간건축물 적용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열에너지는 물이라는 공공재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 중의 하나로 앞으로 보급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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