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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LG전자, ‘AI원팀’으로 뭉친다…공동연구 추진
기사입력 2020-06-03 13:24:4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산학연 협의체인 AI 원팀(AI One Team)에 LG전자, LG유플러스가 합류했다. 이에 AI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KT LG전자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범한 AI 원팀은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한양대 카이스트(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자·통신 분야 기업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AI 원팀에서 △AI 기반 사회적 이슈 해결 △보유기술·경험 공유를 통한 AI 역량 강화 △제품·서비스·솔루션 분야의 AI 경쟁력 향상과 사업성과 창출 △산·학·연을 연결하는 AI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먼저 세계적 이슈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KT의 통신 데이터와 감염병 확산방지 노하우에 LG유플러스의 통신 및 로밍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LG전자 제품과 AI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감염병 방지 모델도 시도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산업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3사는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 국내 AI 역량을 끌어올린다. KT와 LG유플러스는 5G 통신 데이터에 기반한 AI에 강점이 있다. LG전자의 경우 서울을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과 캐나다 토론토 등 전 세계 5개 지역에 AI 연구개발 거점을 두고 다양한 AI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

제품·서비스·솔루션 분야에서 실제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우선 KT AI 플랫폼 ‘기가지니’와 LG전자 ‘LG 씽큐’의 상호 연동 등 시너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KT와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LG전자 가전을 연동해 스마트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김부미기자 b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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