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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에 여수 돌산대교형 '韓-캄보디아 우호의 다리' 건립
기사입력 2020-06-05 15:27:5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대외경제협력기금 1억달러 투입 전망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메콩강에 여수 돌산대교 형태로 왕복 4차선 규모의 ‘한국-캄보디아 우호의 다리’ 건설이 추진된다고 주캄보디아 대사관(대사 박흥경)이 5일 밝혔다.

박 대사는 지난주 순 짠톨 현지 공공사업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우호의 다리를 건설하기로 협의했다.

건설 계획에 따르면, 건설비는 1억달러(1천217억원 정도)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로 충당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프놈펜 중심부 츠로이 창바 지역과 칸달주 스바이 츠룸을 잇는 왕복 4차선 규모의 여수 돌산대교와 같은 사장교로 건설된다. 주탑과 도로를 케이블로 직접 연결한 방식의 다리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그동안 한국 정부에 양국 우호를 상징하는 다리를 놓아달라고 요청해왔다. 훈센 총리는 2월 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한 자리에서 다리 건설을 부탁했다.

다리가 놓이게 되면 인근 아레이 크샷 지역이 ‘프놈펜의 강남’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현지 동포신문들은 전했다. 이미 이 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작년 동기대비 10∼20% 오르고 있다고 한다.

프놈펜에는 2014년 중국 정부의 무상지원으로 건설한 ‘중국 우호 친선 다리’가 있고, 그 옆에는 앞서 1990년 일본이 건립한 ‘일본 우호 친선 다리’가 나란히 놓여 있다.

한국과 캄보디아의 지난해 교역량은 10억달러(1조원 정도) 이상이며, 현지 거주 한인은 1만5천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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