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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증권사…1분기 당기순이익 반토막
기사입력 2020-06-16 12:00:11.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올해 1분기 순이익 5274억…전분기 대비 50%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증권사 56곳의 당기순이익은 52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03억원(50.1%) 줄었다.

증권사는 지난해 1분기 1조4657억원, 2분기 1조3840억원, 3분기 9871억원, 4분기 1조577억원 등 매분기마다 1조원 가량의 순이익을 내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반토막났다.

1분기 증권사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9%(연환산 3.4%)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수수료수익은 2조97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229억원(16.6%) 증가했다.

이는 ‘동학개미운동’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가 1조379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233억원(61.1%)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반면 기업금융(IB)부문 수수료는 90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07억원(-10.9%) 감소했다.

1분기 증권사의 자기매매손익은 1조7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52억원(-7.3%) 줄었다. 판매관리비는 2조17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71억원(-6.7%) 감소했다.

전체 증권사의 1분기 말 자산총액은 578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과 비교해 95조3000억원(19.7%) 증가했다. 부채총액은 51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95조5000억원(22.7%) 늘었다.

초대형IB 발행어음은 14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7000억원(13.5%) 증가했다.

전체 선물사 4곳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11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3억원(169.8%) 늘었다. ROE는 2.6%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증가했다.

선물사의 자산총액은 5조6239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2조4658억원(78.1%) 늘었다. 부채총액은 5조1794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조4545억원(90.1%)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식, 펀드, 파생관련 손익이 감소하면서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과 수수료수익 증가에도 증권사의 당기순이익 규모가 전분기 대비 50% 하락했다”며 “향후 국내외 주식시장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이 증권사의 수익과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채무보증 등 부동산 그림자 금융을 상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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