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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한국리츠협회, 리츠시장 활성화 ‘맞손’
기사입력 2020-06-24 10:23:39.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리츠협회가 자본시장과 리츠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리츠협회는 이달 말 여의도로 사무소를 이전해 금투협과의 업무협력에 힘을 싣기로 했다.

금투협과 리츠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리츠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금투협과 리츠협회는 △리츠를 활용한 기업자금조달 활성화 △국민들에게 다양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을 제공 △자본시장과 리츠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과 ‘리츠시장발전협의체’를 신설해 공모리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리츠시장 붐업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등 정책세미나와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리츠협회는 오는 29일 강남을 떠나 여의도로 사무소를 이전한다.

리츠협회 관계자는 “여의도는 국회, 증권사 본사, 은행 및 금융회사와 한국거래소 등이 있으며 사무소 이전은 한국리츠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의미”라며 “여의도에서 관계 기관과의 효율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공모 리츠 상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모·상장리츠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리츠협회는 확장된 사무소에서 제도개선위원회, 애널리스트 간담회, 공모·상장 리츠 미디어데이, 리츠 세미나, 리츠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 ​ ​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사모 중심의 리츠시장을 자본시장을 통한 공모중심으로 변화시키고 리츠시장의 규제 패러다임 개선을 추진해 리츠 활성화가 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형 리츠협 회장은 “지난해 9월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로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올해 6월 시행된 공모리츠펀드에 대한 토지분 재산세 분리과세 유지 방침은 상장리츠의 관심을 더욱 촉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시점에 양 협회의 상호협력은 국내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 성장의 허브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수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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