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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급전시스템 해석 시뮬레이터’ 핵심기술 이전
기사입력 2020-07-07 09:26:16.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철도 급전시스템 해석 시뮬레이터' 핵심기술에 대해 세종기술㈜, ㈜한국이알이시, ㈜신우디엔시, ㈜디투엔지니어링 및 ㈜와이앤피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철도 전기계통의 전력 흐름을 해석해 철도에 전기에너지를 공급하는 전철변전소 설계와 열차 운행 회수를 결정하는데 기반이 되는 기술로서 철도의 전기계통 해석과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법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술은 호남선에서 시행한 연장급전 시험과 시뮬레이션 결과를 비교 검토해 성능 및 효과를 검증했다.

시뮬레이터의 급전시스템 입력을 급전계통도와 부합하도록 프로그램에 캐드(CAD) 개념을 도입해 전기철도시스템의 다양한 전력공급 형태와 설비 구성을 쉽고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는 분석이다. ‘열차 주행 시뮬레이션’, ‘열차 스케줄’, ‘조류계산’ 등 3단계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열차의 운행 스케줄에 따른 전철변전소의 전력공급 상태 및 열차의 집전 전압을 계산할 수 있다.

또 복선으로 구성된 교류전기 철도시스템만 해석할 수 있는 기존 기술과 달리 교류뿐 아니라 직류까지 해석하고 다양한 형태의 분기선로와 다복선 선로를 통합 해석 가능하다.

철도의 전철화율이 70% 이상 높아지면서 전력공급계통이 네트워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시뮬레이터로는 해석이 불가능했던 부분을 해결했다고 철도연 측은 밝혔다.

김주락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설계 및 운영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여 더욱 안전한 철도교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철도의 전기계통 해석 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철도현장의 수요와 애로 사항을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나지운기자 catno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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