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뉴스
‘O&M 전문사’ 이도, 기업공개 속도
기사입력 2020-07-16 07:00:10.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지난해 이도의 사업별 매출 현황 

 

O&M 플랫폼 기반 성장세 꾸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도 계획

 

종합 운영관리(O&M) 전문사인 이도(YIDO)가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 이도는 국내 유일의 ‘O&M 플랫폼’을 기반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도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시켰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이도는 2006년 11월 설립돼 산업폐기물 처리 및 골프장, 상업용부동산 등 시설 관리업을 하고 있다. 대표이사 최정훈 등 특수관계자가 주식의 58.4%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자산 2490억원, 매출액 938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

이도의 O&M 플랫폼은 ‘밸류애드 투자’ 전략이 핵심이다.  즉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자산을 전문적으로 통합 운영 관리해 정상화를 이뤄내고 가치를 높이는 방식이다.

부실 골프장이나 공실이 많은 프라임 오피스, 오래된 폐기물 시설에 금융사와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 시설을 개선하고, 이도만의 운영관리 역량을 발휘해 정상화와 가치 상승을 이끌어낸다.

이도는 2018년 5월 경영난으로 문을 열지 못했던 ‘클럽디 보은’ 골프장을 금융사와 함께 인수한 뒤 설비투자(CAPEX)를 단행해 정식 오픈했다. 이도의 운영 이후 클럽디 보은 매출액은 당시 44억원에서 1년 뒤엔 92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지난해 6월 운영을 시작한 전북 익산의 고급 골프장인 ‘클럽디 금강’ 역시 회원들과의 갈등 및 경영난으로 부실화됐지만, 이도와 금융사 인수 후 1년 만에 경영 정상화를 이뤄 매출액이 23%나 뛰었다.

부동산부문에서는 한강에셋자산운용이 보유한 오피스빌딩 ‘서울 씨티스퀘어’의 임대ㆍ자산관리를 맡은지  6개월 만에 공실률을 0%로 낮췄다.

환경 부문에서는 인천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인천 수도권환경의 시설 현대화를 통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장과 건설폐기물 처리 규모 확대, 국내 최초 건설 혼합폐기물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거창 퍼블릭 골프장 조감도

 

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건설로부터 인수한 경남 거창 소재 27홀 퍼블릭 골프장을 정상화해 오는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 전주시 소각장에 이어 경기도 지역에서 추가 소각장 운영이 가시화되고 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100WM 태양광 발전 사업의 가속화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도 계획 중이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해운대 일대 공원 임대관리(LM) 사업권을 따내는 등 종합운영관리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이도 관계자는 “정상화로 가치가 상승한 자산을 많은 차익을 보고 매각하면 이도 수익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리츠를 활용한다면 자산에 대한 운영권 확보와 투자자금 회수를 통한 신사업 발굴도 가능해 O&M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ms@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건설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 보시고 실시간 입찰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건설경제i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구글
인쇄
팝업뉴스 닫기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