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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금융세제 개편안, 자본시장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2020-07-22 16:03:02.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금융투자협회가 정부의 금융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부담이 완화된다는 내용의 긍정적인 입장문을 발표했다.

 금투협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세제개편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용성(受容性)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본시장 활성화와 장기투자 문화 정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금투협은 “이번 개편안은 공모주식형 펀드를 상장주식과 묶어 면세점을 인별 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증권거래세 인하를 최초 방안보다 1년 앞당겼다”며 “동시에 손실이월공제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해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부담을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상장주식을 투자대상으로 포함하기로 한 것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금투협은 “발표 내용이 국회 논의를 거쳐 세심하게 법제화하길 기대한다”며 “협회와 금투업계는 금융세제 개편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연간 2000만원이 넘는 금융투자소득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방향이 처음 발표됐을 때와 비교해 긍정적인 톤으로 바뀌었다.

 앞서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가 이뤄지지 않았고 집합투자기구에 대한 기본공제가 아직 적용되지 않은 점은 투자자 입장에서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홍샛별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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