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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원 민자사업 활성화...수혜 종목은?
기사입력 2020-08-03 06:00:1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시멘트기업,  민자 특화 건설사, 엔지니어링 업계 성장성 부각



정부가 연말까지 최소 3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나서면서 관련 수혜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가 민자 사업 확대 기조로 선회하면 시멘트기업, 민자 특화된 건설사, 엔지니어링 업계의 수주가 늘고,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신영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연말까지 ‘30조 원+α’ 민자사업 발굴을 위해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말 발표한 10조원 규모 사업 신속 추진을 비롯해 △7조6000억 원 규모 사업 추가 발굴 △새로운 유형의 사업 12조7000억원 규모 발굴 등이 민자 대책에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8년 이후 3년간 4조~5조원대였던 연평균 민간투자 규모를 2023년부터 매년 1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정부 주도 성장은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며 “사회간접자본(SOC) 토목 부문 수주 성장과 관련 기업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주도의 민자 사업 조기 집행의 주인공으로 우선 쌍용양회와 같은 시멘트기업이 꼽힌다.  대규모 SOC가 착공되면 시멘트 출하량이 크게 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부건설과 한라 등 중형 건설사의 수주 경쟁력 향상도 부각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연결 종속기업인 동부엔지니어링과 함께 민자사업 참여를 늘리고 있다. 한라 역시 2019년 평택 동부 고속화도로 민자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민자 SOC 제안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형사 가운데 대우건설과 GS건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대우건설은 1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에 단독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민자사업 금융주선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의 협업이 강점이다.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수주한 GS건설도 계열 자산운용사인 지베스코와 손잡고 민자시장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엔지니어링 업계의 설계용역 먹거리 증가도 기대된다.  관련 업계 1위인 도화엔지니어링이 수주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원정호기자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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