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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오늘 내 경기· 충청권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사입력 2020-08-06 14:38:53. 폰트 폰트확대폰트축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6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사무소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후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해로 큰 타격을 입은 경기도 안성을 방문해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사무소 상황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지난 일요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당정간 협의를 마쳤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오늘 다시 한 번 당정간 협의를 긴급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산사태 복구를 위해 중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현지 요구에 대해 “군 단위에선 전문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자체 등과 협의해서 긴급 지원할 수 있도록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6명, 실종자는 11명에 달한다. 이재민은 991가구 1648명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도 계속 늘어 1일 이후 현재까지 집계된 시설 피해는 5177건에 달했다.

앞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재난지원금과 세금 감면 등 피해 주민이 체감하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오늘 오후 중 당ㆍ정 추가 협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상은 경기ㆍ충청권 10여개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희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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